
페트병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보상··· 가정3동, 주민자치회, ‘클린페트 사업’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주민들이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보상하는 ‘클린페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시작한 이번 사업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가정3동 주민자치회는 무색 투명페트병 500mL 이하는 15개 500mL 초과는 10개를 가져오면 10L 종량제 봉투 1장을 보상한다.
분리배출이 다소 취약할 수 있는 다세대 주택 등이 대부분인 가정3동에서 이번 사업이 올바른 분리배출과 깨끗한 가정3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가정3동 주민자치회는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용구 회장은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주민자치사업으로 깨끗한 가정3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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