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3회기에 나누어 보건소 직원 8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에 임해야 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재난 상황 대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통영소방서와 연계해 통영시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경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진들을 초빙해 이론과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개념, 응급처치 중요성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실습 인공호흡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통영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평소 자주 시행하는 응급처치 방법이 아니므로 주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받도록 해 모든 직원이 응급 처치법을 익히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의료 역량 강화 및 시민의 보건 안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