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한림면주민자치회는 5월 11일 한림면 두례마을을 시작으로 한 달간 총 10개 마을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중에선 최초로 한림면주민자치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촉진을 위해 커피의 역사 및 로스팅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교육과 커피콩을 직접 볶고 추출해 만든 커피를 맛보는 실습까지 총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통해 삶의 활력을 복돋울 뿐만 아니라 한림면 거주민을 바리스타 강사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림면주민자치회 서정화 회장은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한림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바리스타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한림면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면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천하면서 살기 좋은 한림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