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동 갈육초등학교는 제39회 군민의 날을 맞아 하동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주제로 열린 UCC 공모전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갈육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3월부터 우리 고장의 역사와 관광 명소를 배우고 ‘나는 해서 하동이 좋다’라는 주제로 각각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개장터, 섬진강 등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할 뿐 아니라 하동 세계 차 엑스포 홍보, 우리 고장의 인물 등을 인터뷰, 노래, 퀴즈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 전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공모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이랑 편집하는 것도 배우고 다른 언니 오빠들 영상을 보니 우리 고장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갈육초등학교는 우리 고장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과정을 통해 마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배운 것을 자기화해 표현하는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