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보건소,‘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간담회
[금요저널]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9일 관내 8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정서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남해군보건소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환자 관리를 위해 안심학교와 협력해 천식응급키트관리, 알레르기질환 관리 대상자 조사표 및 환아관리카드 제공,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 조혜정 주무관은 “최근 서구식 생활패턴,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바른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한 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을 진단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