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거창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군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534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인 8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조사원 조끼를 입고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4명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조사원 건강 확인,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손 소독 실시, 조사 시 간격 유지 등을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해당 가정에 조사원이 방문하면 건강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