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봄철 도로정비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도로과장을 총괄로 하는 2개 점검·평가반을 편성하고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에 대한 점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겨울철 강설, 결빙에 의해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봄철 도로정비 점검·평가를 통해 경남도는 도로 균열, 침하, 포트홀 등 겨울철에 발생한 시설물 파손 및 변형 등으로 본래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보수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한 도로 배수로 및 산사태 위험지역 측구 정비 상태뿐만 아니라 도로변과 경사지의 청결상태 유지를 위한 지장물 제거와 청소상태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로정비 점검·평가를 통해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의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도로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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