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진주시 중앙동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통장협의회원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휴기간 호우로 인한 남강변 피해 복구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강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주교~동방호텔~뒤벼리 일대 총 1Km 구간을 2개조로 나누어 강변과 자전거도로에 호우로 인해 쌓인 부유물 제거와 뚝길 일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강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중앙동은 특수시책으로 2021년부터 ‘남강변 주말대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봄·가을에 개최되는 축제 등 남강변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남강변과 중앙광장을 중점적으로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성원진 중앙동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생활쓰레기 날림과 남강변 부유물 등 정화활동이 시급했는데 통장단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우리 동에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동안 선수단 숙소가 운영되고 있어 남강을 찾는 외국 선수단에게 관광도시로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