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정자목 등 병해충 방제로 쾌적한 쉼터 제공
[금요저널] 고성군이 역사와 생태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비롯한 각 마을의 정자목,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방제대상지를 조사하고 5월 22일부터 6월 말까지 실제 방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마을 이장과 협의 등을 통해 약제 살포 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마을을 상징하는 정자목과 소중한 자연유산인 보호수의 방제를 위해 각 3명으로 구성된 2개 조의 방제단을 방제 차량과 함께 투입할 예정이다”며 “진딧물을 비롯한 병해충을 방제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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