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해전통시장은 오는 5월 23일 오후 4시부터 남해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2023년 남해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남해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출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회복에 맞춰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시장 가수왕 선발대회, 초청가수 무대, 행운권·경품추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예심은 당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5월 19일까지 남해시장상인회 사무실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참가가할 수 있다.
시장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었던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개최되지 못했는데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남해를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잔치한마당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이번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