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제23회 정동면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사천시 정동면체육회(회장 이맹구)는 지난 7일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동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육상, 배구, 윷놀이, 한궁 등 체육경기와 어르신선물낚시, 노래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또한, 경상남도지사 효행 표창자로 선정된 수청마을 이종균 씨에 대한 표창장도 함께 전수됐다.
특히 사천시국악협회 이윤옥 지부장과 정동면 주민자치센터 장단장구반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합주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관내 33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현종대왕부와 풍패지향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곡리팀이 종합우승, 수청리팀이 준우승, 장산리팀이 3위를 차지했다.
박동식 시장은 “체육대회가 면민 화합의 장으로 잘 승화되고 나아가 시민이 하나 되어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사천에 설치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맹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생활을 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면민의 체력 증진은 물론 면민이 단합되고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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