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면, 소외 ·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14일 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및 보건지소 담당자, 군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제5차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 관리사업이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공적급여 및 후원물품, 맞춤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특히 보건지소와 연계해 효율적인 치매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번 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대상자 A씨는 파손된 지붕에 빗물이 스며들어 전기 사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집수리사업과 연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드렸다.
또 다른 B씨 역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노인무료급식소 이용을 통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기부물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방문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용수 면장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희망을 갖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