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 ‘북메이트’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 청학도서관은 이달부터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인 ‘북메이트’를 운영한다.
‘북메이트’는 카페, 음식점,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지역 상점을 찾는 고객들이 손쉽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상점 및 기관에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연수청학도서관에서 접수 후 직접 방문해 책을 전달하고 도서 반납 역시 직접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서는 1회 30권 이내,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구민들은 대기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도서관을 방문할 여유가 없는 사업주에게도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상점 및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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