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사업 ‘네일미용 국가자격증반’을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신청 접수 후 개별 인터뷰를 거쳐 10명을 선정했으며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베트남, 중국, 키르키즈스탄, 캐나다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골고루 선정됐다.
수업은 미용전문 학원에서 파견된 강사가 센터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대상자 대부분이 일을 하고 있어 저녁에 수업을 진행해 참여하는데도 용이하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지원사업 ‘네일미용 국가자격증반’ 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문적이고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이 가능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직업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향후 수요 조사를 통해 전문적인 직업선택의 기회를 줄수 있는 직업교육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