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아람유치원는 3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치원 수석교사를 배치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석교사는 수업 컨설팅, 수업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해 교직 사회의 학습 조직화를 촉진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교수 기술을 확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23년 경기도 내 유치원 수석교사는 총 1명으로 공립 단설 용인아람유치원에 배치되어 교사의 수업연구력 증진과 유아 생활지도를 위해 교사와 협력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아람유치원에 배치된 수석교사는 학급마다 주 1회 아이들과 만나며 놀이, 활동 등 상시수업 공개를 하고 있다.
또한, 학급 담임교사와 협의해 신체 놀이, 음률 놀이, 바깥 놀이 등 유아의 흥미와 요구, 교사의 관심 영역을 반영한 활동 주제를 선정해 수업한다.
수석교사는 담임교사의 수업 연구를 지원하고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상시수업 공개를 통해 유아들에게 필요한 배움을 협의하는 등 교사 간 협력을 촉진하며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용인아람유치원 유아, 교사뿐 아니라 용인지역 수업 지원센터로써‘소규모유치원 공동교육과정’지원을 병행하며 교사의 전문적인 역량개발을 위한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한다.
용인아람유치원 원장은 “유아들이 수석교사와의 수업을 매우 즐거워하고 학부모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자율, 균형, 미래 교육의 중심 역할 수행을 위해 협력과 나눔의 교직 문화 조성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수석교사제가 용인아람유치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치원의 수업 우수사례 공유 및 소규모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실천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