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편이 보이지 않을 만큼 흐드러진 벚꽃길 아래로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은 돗자리 위에 앉아 천천히 쉬면서 벚꽃이 가득한 호원동 벚꽃길을 즐겼다.
아울러 소원지를 적어 달 수 있는 벚꽃 소망존도 많은 어린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준비했던 3천 장의 소원지가 하루 만에 동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호원동 벚꽃길은 한 번 와보신 분들은 계속 찾아주시는 숨겨진 벚꽃 명소다”며 “2주에 걸친 축제를 통해 오늘 방문해주신 많은 분께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 벚꽃길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했고 이번 8~9일에 열리는 본행사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1동은 본 행사가 열리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축하공연, 불꽃놀이, 어린이 체험행사, 마술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시 한번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