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에서는 출산과 육아가 쉬워져요~
[금요저널] 강화군은 4일부터 강화군 보건소 1층 모자 교육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모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모유 수유교실은 임산부 및 수유부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월 4회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출산 전·후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한 행복한 출산 신생아 건강관리 모유 수유의 중요성 산후 건강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해피맘 육아교실은 4~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라 총 3개 반으로 나누어 베이비 마사지 오감발달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월 4회 진행된다.
모자 건강교실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주 2회 했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이 더욱 오래갔으면 좋겠어요”와 같은 의견들이 나올 만큼 임산부와 육아 중인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화군 보건소 인기 프로그램이다.
교실 운영은 4월~7월, 9월~11월 동안 총 56회 운영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 보건소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밖에 강화군 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에게 풍진 항체 검사 등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에게는 임신 초기 검사, 엽산제·철분제 제공 등 임신·출산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 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 건강교실이 건강한 임신, 안전한 출산, 행복한 육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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