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신갈동,‘홀로 어르신 음료 배달하며 안부살피기’hy 신갈점과 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hy 신갈점과 ‘똑똑똑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홀로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건강 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동에 연락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hy 신갈점은 오는 10월까지 주 3회 홀로어르신 10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동에 연락을 한다.
동 관계자는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드리고 건강도 챙겨드리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꾸진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