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선면‘제6회 효 경로잔치’
[금요저널] 창선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4일 창선면 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효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창선면 으뜸 민요, 장구, 난타 공연이 펼쳐졌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율도마을 김희선 씨, 곤유마을 김중연 씨가 장수패를, 창선면 새마을운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옥천마을 강양식씨, 곤유마을 정복순씨, 당저1마을 김옥자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 6회 째 맞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창선면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으로 매년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유신 협의회장과 장명화 부녀회장은 “코로나 19로 4년 만에 어르신들을 이렇게 찾아뵙게 되어 너무 기쁘고 효의 정신이 확산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늘 가까이에서 애써 주시는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과 더불어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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