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0일 구청 나눔터에서 2023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자 선정 심사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창업 초기 청년들의 자립을 도와 우수 인력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우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기업으로 사업 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1년 차에는 임차료, 재료비, 홍보비의 항목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차에는 청년인력 신규 채용 시, 연 최대 2,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심사에서는 사업 추진 의지,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성, 사업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깊이 있게 심사해 총 2개의 청년 기업을 선정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이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청년들이 당당히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차별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