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숯 우래정, 석남3동 독거노인을 위한 갈비탕 후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사랑의 갈비탕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자 관내 음식점인 참숯 우래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숯 우래정은 지역 내 독거노인 10세대에게 1년간 갈비탕을 기부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갈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참숯 우래정은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이웃을 위해 갈비탕을 후원하며 이웃과 끈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박정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효순 석남3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정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뿐 아니라 기부자의 따듯한 마음까지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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