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북극한파로 매서운 추위에 저소득 세대는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라도 전달하기 위한 따스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에 위치한 동인교회는 올해 겨울에도 방학 중 급식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과 귤 10상자를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동인교회는 해마다 여름·겨울방학 시기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들의 식사 해결을 위해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금 또는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기적인 기탁을 통해서는 저소득층 아동 학원비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한 익명의 기부자는 정기적으로 현금 10만원을 기부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저소득층 아동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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