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의4동, ‘새로운 변화,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골목 조성
[금요저널] 인천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와 숭의4동 주민자치회는 28일 마을골목 특성화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9월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정해진 ‘새로운 변화, 행복한 미래’라는 테마 아래 주민 쉼터 조성 및 야간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대상지인 주인공원 보행로에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안전하고 밝은 통행로가 조성됐으며 사용하지 않던 비탈진 경사로에 계단식 나무데크를 설치하고 달, 별, 토끼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LED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서의 기능을 더했다.
맞은편 수봉로 삼거리 근처 화단에는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민들레 조명을 설치했으며 나무 주변을 LED조명으로 감쌌다.
장소 선정부터 테마, 구체적인 디자인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공사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피드백이 반영되는 등 주민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에 그 의의가 있다.
신수용 숭의4동 주민자치회장은 “숭의4동이 여의지구 개발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만큼 동네가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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