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주안5동 염창로8~주염로26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을 위한 약 1km 구간 주안5동 걷고 싶은 거리 2단계를 조성했다.
주안5동 걷고 싶은 거리는 2021년 주염로에 이미 1단계 조성이 완료됐으며 올해에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2단계 사업을 위한 구비 3억을 확보했다.
2단계 사업 대상지는 염창로8~58, 주안CGV~주염로26에 해당되며 사업을 제안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주민설명회 및 수차례 현장 조사와 회의 과정을 거쳐 설계내용을 완성하고 이달 주안5동 걷고 싶은 거리 2단계를 완료했다.
걷고 싶은 거리에는 주안5동 가로변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황금사철나무를 식재한 가로화단이 조성됐으며 사업 구간별로 아치게이트, 화분의자, 트랠리스 등 다양한 조형시설물과 결합된 관목 및 초화가 식재됐다.
야간에도 걷고 싶은 거리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주안 염전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다양한 꽃길을 연출할 수 있는 고보조명 등이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된 사업인 만큼 주안5동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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