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드나무로 주민자치 방향성 표현’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대표 로고 탄생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가 26일 주민자치회 로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주민자치회 행사, 홍보 활동에 활용할 로고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대표성을 확보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로고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32개 작품이 접수됐다.
주민자치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주민자치회의 소통, 나눔, 교육, 환경 등 9개의 주민자치회 방향성을 버드나무 잎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앞으로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대표 로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순형 회장은 “‘내가 사는 곳은 내가 만든다’라는 주민자치회 슬로건에 맞게 주민이 직접 디자인한 로고를 사용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이 로고를 통해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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