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2022년 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윤종영 도의원, 김미경 군의회 부의장 등 약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역량강화교육, 우수경로당 사례보고 및 시상, 축사,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경로당 시상식에서는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힘써온 5개의 경로당을 선정했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은 “올 한해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보내 모두 고생하셨고 건강한 모습으로 2022년 우수경로당 시상식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시상의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이 모두 오늘의 주인공이다”며 “내년에는 올 한해보다 더 힘차게 생활하고 주위에 홀로지내시는 어르신들까지 챙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로당 회장·총무님들이 올 한해도 경로당을 잘 운영해주어 마을어르신 모두 건강히 지낼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연천군은 부족한 점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차게 달릴 것이며 경로효친사상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