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을 선출한 뒤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미추홀구 답례품 품목으로 올라온 수제인삼청, 한우한돈세트, 목공예품, 비누세트, 수저세트, 야구관람상품권, 미추홀e음상품권 총 7개 품목에 대해 심의했다.
구는 공급업체 공모계획에 대해 심의한 후 공급업체 공모 및 선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해주는 제도로 지자체는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선물할 수 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오프라인 농협은행 전국 5천949개소에서 대면 접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답례품을 선정하고 향후에도 타지역과 차별성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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