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면, 연말연시 한파녹이는 기부행렬 이어져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 11개 유관단체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는 불은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11개 유관단체가 참여했다.
단체장 일동은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각 단체들이 조금씩 힘을 모아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불은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염명희 면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성금을 기탁해주신 불은면 유관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총 6백만원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됐으며 성금 일부는 난방을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등유 및 전기장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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