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을 전하는‘사랑의 산타’로 변신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아동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사랑의 산타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선물하려는 취지에서 2014년도부터 시작됐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길상면의 의미 있는 행사다.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기탁된 물품 중 독거노인 등 66가구에 전기요와 돼지갈비 세트,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케이크와 쿠키, 차상위계층 45가구에는 쌀국수와 귤을 선물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이번 산타행사로 아이와 어른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연말연시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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