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사랑 담은 밑반찬 전달
[금요저널]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26가구를 위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제육볶음, 어묵볶음, 시금치무침 등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등 생활고에 놓여 결식의 우려가 있는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 기탁한 밑반찬은 소요동과 물품배송 업무협약을 맺은 마임봉사회에서 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송덕 새마을부녀회장은 “준비한 밑반찬이 끼니를 걱정하는 소요동 이웃분들의 영양섭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민분들께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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