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일 기존 석바위공동육아나눔터를 인천신광교회로 이전하고 명칭을 주안공동육아나눔터로 변경해 재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 맞벌이 가족의 증가 등에 따라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자녀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곳으로 오감놀이, 엄마학교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웃 간 소통으로 품앗이 돌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신광교회가 1층 유치부실을 주안공동육아나눔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제공하면서 양육 친화적인 미추홀구를 조성하는데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됐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이전으로 이전지 주변 돌봄 시설 부재 문제를 보완하고 인근 아파트 준공에 따른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대상은 보호자, 영유아, 초등학생이다.
관련 문의는 미추홀구가족센터 또는 주안공동육아나눔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