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도 막지 못한 열정 길상면 노인회 환경정화 활동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노인회는 지난 29일 회원 36명과 함께 황산도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황산도는 캠핑과 차박을 하며 관광객들이 불법으로 투기한 쓰레기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노인회 회원들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도로변과 해안가에 적치된 쓰레기를 줍고 분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주찬 회장은 “깨끗해진 황산도 해안가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길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구 길상면장은 “추운 날씨에 모든 회원들이 참석해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신 노인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관광객의 의식 변화와 깨끗한 해안가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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