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익2동,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돌봄 사업’시행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따뜻한 겨울나기 돌봄 사업”으로 한파에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발굴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학익2동은 돌봄 공백을 없애고자 신청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올해 시범 동으로 선정돼, 지역 사정에 밝은 돌봄 봉사단 20명과 함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절기 겨울나기 지원 물품을 받은 어르신은 “정부에서 받는 생계비로 겨우 살아가고 있어 힘들고 자녀가 없어 늘 외로운데, 이렇게 봉사자가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익2동 관계자는 “12월 중 돌봄서비스 7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욕구를 면밀히 파악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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