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어르신, 청운대학교에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 어르신들이 지난 23일 청운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은 미추홀구가 사업비를 지원해 운영되는 실버카페로 2013년부터 청운대학교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 시니어바리스타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카페지브라운에 근무중인 박순옥씨는 “아침에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다”며 “마음으로 전하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경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시장형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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