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금요저널]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CJ프레시웨이 후원으로 315명의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 및 겨울 이불, 내복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건강상의 문제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거나 구매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계획하게 됐으며 CJ프레시웨이가 동참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정성필 대표는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들었다 직접 담그기도 어렵고 식생활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올해 겨울은 다른 해보다 더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장김치와 이불,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올해도 애타게 김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불과 잠옷, 장갑까지 챙겨주어 올해는 너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강창운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삶의 원동력이 된다”며 “복지관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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