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이어져.
[금요저널]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훈훈한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미추홀구 관내 소외이웃을 위한 '2022년 연말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 미추홀구와 보훈공단 인천보훈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 동의 바르게살기운동 미추홀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이 모여 김장을 직접 만들고 각 동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15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외, 인천미추홀구 새마을회는 24일 소외이웃을 위한 "희망자람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밑반찬 연속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마지막 밑반찬으로 김장김치를 소외이웃과 홀몸 어르신, 결식아동 등에게 제공했다.
인천 미추홀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회관에 21개 동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모여 김장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관내 700여 가구에 전달해 다가오는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공동체의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나눴다.
올해 미추홀구에서는 이외에도 한국자유총연맹인천미추홀구지회, 각 동 주민자치회 등 겨울을 맞이해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미추홀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미추홀구도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의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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