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주민환경연합, 검단동에 사랑의 양곡 400㎏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석주주민환경연합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양곡 4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구주민환경연합은 지난 2018년에 조직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양곡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도권매립지 종료, 사월마을 문제 등 서구의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우근 연합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실 이웃분들과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의 마음을 모아 외로운 주변 이웃들을 챙기고 함께 온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근 위원장은 “지역 내 주민에게 매년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구주민환경연합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