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생 대상 '안전체험 특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에서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겨울방학에 앞서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학년도 수능 이후 학사 운영 지원계획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학생 안전 특별 기간’과 연계해 추진한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10.29 참사 이후 필요성이 높아진 응급처치와 다중밀집상황에 대한 안전교육을 비롯해 직업 안전, 사회재난, 중독예방을 포함한 8개의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존별 17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은 모두가 누릴 권리이며 모두의 실천으로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익히는 체험 중심의 학생안전교육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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