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교육활동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활동가 성인지 감수성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희경 미추홀구가족센터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성평등 인식 개선 및 성인지 역량 강화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온마을학교, 마을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육활동가들은 성인지적 관점의 자기점검 및 진단을 실시하고 교육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되는 학생들에 대한 성희롱, 신체 접촉 등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성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을 통해 성인지 관점을 갖춰 양성평등이 이뤄지는 마을교육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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