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어린이집,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에 위치한 꽃동네 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홀몸노인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달 꽃동네 어린이집 원생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며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에 과일 물품 구입 등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배영진 꽃동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생일상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