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3년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되어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의 위험이 높고 병·해충 발생 등 위생상의 문제로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소유자의 동의하에 시에서 방치된 빈집을 소유자 자부담 없이 철거하고 공용주차장·텃밭·쉼터 등의 공공용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3년간 개방한 후 다시 반환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에서는 그간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도시미관 저해시설물 정비사업’,‘접경지역 빈집정비사업’ 등의 이름으로 빈집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고 2019년부터 총 75개소의 빈집을 철거했으며 공공용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빈집정비사업은 시민들에게 꾸준하게 호응이 있는 사업으로 동두천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재생을 위해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