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사업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가죽공방 동아리에서 기부한 가방, 지갑 등 가죽공방 제품 140여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김치 등이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문학동 특수시책 통합돌봄사업 ‘온 마을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자녀 지원 사업’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한편 온 마을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자녀 지원 사업은 올해 총 630만원 사업비를 들여 코로나19 등으로 제한적인 등교 상태에 홀로 집안에 방치된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중 2과목을 내방해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수현 문학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장은 “마을에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이 돼 물심양면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과 참여가 마을에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