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2동 주민자치회, 한부모 가정 탈북민에 온정 나눠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는 지난 3일 올해 문화체육분과 자치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및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한부모 가정 탈북민에게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육원과 관내 한부모 가정에 각각 전달된 가운데 특히 장기질환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자 탈북민 여성에게는 문화체육분과 위원들이 직접 모여 기부금을 전했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신경선 청라2동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은 “탈북민 여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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