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70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나, 올해에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고려해 지원 세대를 더 늘리고자 완제품 김치를 준비해 전달했다.
현용호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집에서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분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이 관심 갖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청라3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청라3동은 서로를 보듬고 아끼며 온기가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