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동 소재 국공립 모아미래도 어린이집은 원생들이 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모은 종이팩을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효경 모아미래도 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구가 환경뿐 아니라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전반적인 아동 정책을 세심히 신경 써주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희 청라3동장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원장님과 보육교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이팩,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와 휴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