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기부자를 위한 프로그램 ‘나눔리더’에 처음으로 부부가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인천 신강남시장 한재호 상인회장, 아내인 ㈜어게인 진광자 대표로 나란히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218호, 219호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으로 특히 12월까지 진행하는 ‘인천을 이끌어가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은 인천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재호 상인회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진광자 대표도 “남편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나눔리더 캠페인이 확산되어 우리 이웃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리더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