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기획한 ‘사회복지 정책 세미나’의 마지막 회차를 이달 11일 개최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특정 대상이 아닌 모두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복지환경 디자인을 뜻하며 서구는 한국복지환경 디자인 연구소 전미자 이사장을 초빙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이해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회차별 3시간씩 세미나를 열었다.
4회차 교육은 1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1~3차 교육은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2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서구의 복지정책은 민관 협력 하에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밑거름 삼아 유니버설 디자인이 서구의 시설, 공간, 거리 등에 접목돼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서구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