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좌2동 주민자치회가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자는 노력으로 ‘플라스틱은 금이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플라스틱은 금이다’는 환경교육 강의 및 재활용 공예, 재활용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지난 4일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16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재활용 필요성에 대해 전문 강사로부터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29일 열린 푸른샘어린이도서관 잔치에서는 푸른샘 해결단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오귀남 가좌2동 주민자치회장은 “샴푸바를 처음 만들어봤는데 화학물질 없이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도 없고 순하다고 한다”며 “지구환경도 지키고 건강에도 좋은 제품이라 일석이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영숙 가좌2동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장은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아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종량제봉투나 휴지로 교환하는 재활용 교환사업에 적극 참여 중”이라며 “철저한 분리배출 생활화야말로 우리 환경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