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비결은?
[금요저널] 인천 서구 원당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는 ‘청소 주동자 운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동자 운동은 원당동에서 매주 주민, 동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가 함께 관내를 청소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환경을 정비해주는 활동이다.
3일 실시된 주동자 운동에는 원당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 검단선사박물관 주변부터 원당 중앙로 골목형 상점가까지 이동하면서 각종 생활폐기물과 불법 광고물 등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와 함께 주동자 운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깨끗한 원당동을 만드는 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희경 원당동장은 “쌓여가는 가을 낙엽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더러워진 이면도로를 청소하며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단체 간 협력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