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문을 연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청년참여 프로그램 ‘협치의 기술’ 등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관의 필연적 만남, 그것이 협치’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서구는 청년정책의 비전, 행정과 청년정책 참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청년의 필요로 나온 아이디어가 행정을 통해 실현되도록 서구 청년지원팀과 방법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 서구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은 다음 달 2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열린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 청년센터에서는 다음달부터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그룹에게 재료비를 지원하는 ‘취·창업 스터디모임’ 등 설문 결과를 반영한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